돈이 들어오는 풍수 식물 파키라 가지치기 팁
안녕하세요. 골드로켓입니다.
집에 공기정화도 하고 금전운을 불러온다는
식물들을 키우고 있는데요.
그중 파키라가 천장에 닿을 만큼 자라서
가지치기를 결심하고 진행했습니다.
집에서 키우는 금전운과 행운을 불러들이는
다른 공기정화 식물도 있으니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먼저 집에서 키우던 파키라가 어느 정도 자랐는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천장까지 닿은 가지가 있고,
잎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휘어진 가지도 있습니다.
파키라 잎이 돈을 불러들인다는 생각에
선뜻 가지치기를 못하고 욕심을 부린 결과입니다.
미안... 파키라...
파키라 잎이 모여있는 부분만 보면
열대 우림을 연상케 하네요.
노랗게 변해가는 잎을 보며 더 이상
그대로 두면 안 되겠단 생각에
가지치기를 결심하게 되었지요.
쇠뿔도 당긴 김에 빼자는 생각에 주문했던 전지가위가
바로 다음날에 도착했습니다.
로켓배송이 빠르긴 빠르군요.
일반 가위로 가지치기를 할까 하다가
식물이 생각보다 예민하다는 걸
행운목을 한번 보내보고 깨달아서
국내산 전지가위를 찾아 구매했습니다.
(손잡이 부분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단점이...)
인터넷에서 가지치기하는 방법들을 찾아봤지만
이야기들이 다양하여 제가 기르는 파키라에
적용되는 부분만 참고하여 가지치기를 진행했습니다.
알아본 정보를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하나, 추운 겨울보다
봄 또는 초여름에 가지치기를 한다.
둘, 한꺼번에 너무 많이 가지치기를 하지 않는다.
셋, 자르려는 가지의 10cm 정도를
남겨두고 가지치기를 한다.
넷, 시든 나뭇잎들은 바로 가지치기를 한다.
다섯, 새순이 보이는 곳을
남겨두고 가치 치기를 한다.
여섯, V자로 갈라지는 가지의 1.5cm를
남겨두고 가지치기를 한다.
일곱, 날카로운 전지가위를 사용한다.
여섯 번째는 제 파키라에서 해당사항이 없었고
두 번째는 파키라가 무성하게 자라는 걸 방치하여
과감하게 패스하고 진행했습니다.
과감하게 가지치기를 한 후의 파키라 모습입니다.
잎이 무성했던 파키라의 모습은 사라지고...
낯선 파키라만 남아버렸네요.
너무 많이 가지치기를 한건 아닌지 걱정도 되었는데요.
한편으로는 덥수룩한 머리를 자르고 난 후의
개운함도 느껴지더라고요.
잘못되면 안 될 텐데... 제발 건강하게 자라줘~!!
(잘라낸 잎을 봉지에 담으니 한가득 되더라고요.)
가지치기한 파키라의 약 10일 정도 뒤의 모습입니다.
새로 잎이 자라나고 천장까지 자랐던 줄기 같은 경우
잘라낸 곳 아래에 새순이 돋는 게 보였습니다.
다행히도 가지치기가 문제 없었나 봐요.
앞으로는 주기적으로 가지치기를 해줘야겠네요.
집에 파키라나 다른 식물을 기르고 있다면
주기적으로 가지치기를 하셔서
성장에 도움도 주고 보기에도 좋게 가꿔서
집안에 금전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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