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 대패삼겹살 맛집 대패꽃필무렵

명일동 대패삼겹살이 맛있는 대패꽃필무렵

 

안녕하세요, 골드로켓입니다.
명일역에서 굽은다리역으로 가는 대로변에
파란색으로 산뜻하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고깃집이 궁금해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대패꽃필무렵이라는
꽃 삼겹살과 대패삼겹살을
전문적으로 파는 가게였습니다.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소고기를 얇게 썰어 팔더라고요.

가게 이름에 맞는 콘셉트로,
고기 맛이 기대가 되더군요.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서울에는
강동구와 송파구에만 체인점이 있었습니다.
자, 그럼 후기를 써 볼게요.

메밀꽃필무렵 강동점은
명일역과 굽은다리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가실 경우, 가게 건물에는
주차공간이 없어 근처에 있는

우리은행 주차장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1시간까지는 무료주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리은행 주차장은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건물 뒤편 시장 입구 쪽에 위치합니다.)

 

대패꽃필무렵 입구

가게 입구에 흰색과 파란색으로 이루어진

인테리어가 산뜻하네요.
갑자기 포카리스웨트가 떠오름....^^;;
보통 생각하는 고깃집과
다른 느낌이라 지나가면서도
한번 가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대패꽃필무렵 메뉴판

가격인상 안내문과 주문가이드

가게로 들어가면서 고깃값이 인상된다는
안내문이 있었습니다.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저녁식사 시간대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자리 안내를 받고, 자리에 앉았는데,

보통 가게와 다르게 불판이 두 개 있고, 불판 가운데에는

육수가 담긴 작은 샤브샤브 냄비가 있었습니다.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하려고 했는데
첫 주문은 기본 5인분부터 가능하다고 하네요.
저희는 대패삼겹살 3인분과
부채살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기본상차림 소스

집게는 인원수대로

메밀꽃필무렵 대패삼겹살과 부채살

주문을 하고 기본 상차림으로
고기를 찍어 먹는 소스와
얇게 썬 고추와 쌈장이 나왔습니다.
특이하게 작은 집게가 인원수대로 나왔는데요.
고기를 구우면서 집어먹을 수 있어
개인적으로 매우 편리하더군요.
주문한 고기는 예쁜 나무 받침대에 나왔습니다.
고기 밑에 보이는 불 조절 레버는
불판용 2개, 샤브샤브용 1개
총 3개가 있어 불 조절하기가 편했습니다.

셀프코너

주방 앞 셀프코너에는 샤브샤브에 넣을 채소와
고기와 먹을 쌈채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무한리필이고, 취향껏 가져다 먹으면 돼서
매우 좋더라고요.

소스는 쌈채소 옆에 준비되어 있으니
셀프로 리필하여 드시면 됩니다.

주방 안쪽에는 고기를 바로 기계로 얇게 써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고기가 나오고 나서 샤브샤브용 채소와
쌈채소 기타 밑반찬들을 준비하려니 정신이
없더군요. 초반에 가시면 적응하시는데
시간이 걸릴 실수도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저만 그런 걸 지도.. ㅎㅎ)

 

샤브샤브에 야채와 부채살 넣기

쌈채소와 샤브샤브

부채살과 대패삼겹살 굽기

기본 준비가 모두 끝나고 본격적으로
고기도 굽고 샤브샤브에도
야채랑 부채살을 넣었습니다.
대패삼겹살의 장점은 역시 금방 익는 점이겠죠?
순식간에 고기가 사라지더군요.

추가로 고기를 더 시켰습니다.
불판이 2개라 대패삼겹살과 부채살을
따로 구울 수 있어 좋더군요.
불판이 더러워지면 종업원께 부탁하면
불판을 닦을 티슈를 주실 겁니다.

샤브샤브에 넣었던 고기를 소스에
찍어먹으니 매우 맛나더군요.
일반 샤브샤브집에서 나오는 소스와
다른 맛이었습니다.
소스에 들어가는 양파도 조합이 좋더군요.

기분 좋은 배부름으로 식사를 마치고 나서
계산을 하고 가격을 보니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아 놀랐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가게 내부도 마음에 들고,
음식 맛도 좋고 가격도 매우 착하군요.
평소에 대패삼겹살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명일동에 위치한 대패삼겹살 맛집
대패꽃필무렵
다시 방문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