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역 포장 회 맛집, 아빠회사

명일역 근처, 회 포장은 '아빠회사'에서

안녕하세요, 골드로켓입니다.
여러분들은 간단한 2차 안주로
어떤 걸 선호하시나요?
1차로 저녁식사를 마치고,
배는 부른데 뭔가 부족한 이 느낌..... 
간단히 먹을 게 없나 생각하다가
떠오른 그것은 바로바로 회!!

간단히 먹을 연어회를 포장하러
명일역 근처 횟집, 아빠회사에 방문했어요.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가게 이름이 특이하죠?
간판을 보면 아빠회사, 엄마는 회장님!
이라고 쓰여 있어요.

아빠회사 간판과 수조

가게 앞에 있는 수조 안에서
오징어가 춤추고 있었어요.
오징어회도 2차 메뉴로 딱이지만,
이미 우리의 마음은 연어 PICK!

 

아빠회사 냉장고

 

수조 옆 냉장고 안에는
1인 모듬회, 1인 연어회, 아나고 세꼬시 등
미리 썰어 놓은 회가 있었어요.
1인 회는 혼자서 먹기 딱 좋은 양인 것 같습니다.
저희는 식사 후라서 둘이 먹었지만요^^;

원하는 회는 바로 잡아서 준다는 문구와
초밥, 회덮밥은 즉석에서
만들어 준다는 문구도 보였지만 
저희는 고민도 하지 않고 바로 1인 연어회를 샀어요.

 

아빠회사 내부와 메뉴판

계산하는 동안 둘러보니,
안에 먹고 갈 수 있는 테이블도 살짝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메뉴판을 보니 숭어 광어 우럭 참돔 물회 등
여러 종류의 회가 있었고,
두 가지 회를 섞어서 살 수도 있었습니다. 
매운탕, 초밥 등의 사이드 메뉴도 있었고요.

아빠회사 연어회

 

집에 와서 연어회를 꺼냈습니다.
만원짜리 연어회이지만 레몬, 무순, 와사비가
기본적으로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초고추장과 간장도 챙겨 주셨어요.

연어 빛깔.... 영롱하네요.

연어회

좋은 거, 맛있는 건 가까이서 크게 봐야 돼요.
레몬을 챱챱 뿌린 연어, 저 윤기 보이시나요?
한점 집어먹어 보니, 1인 회인데 양도 적지 않았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저녁식사 후라 배가 불렀는데도
맛있게 한접시 뚝딱했어요.
회 25,000원 이상 구입하면 물회를 서비스로 준다는데,
다음에는 1인 회 말고, 다른 회도 사봐야겠어요.

 

아빠회사 메뉴판

연어회와 함께 들어 있던 메뉴판인데,
나중에 주문할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참, 배달 어플로 주문 시
1인 물회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고 하니
전화 주문하는게 좋겠습니다.

회 한 접시가 생각날 땐
명일역 근처 횟집, 아빠회사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