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마다 비가 한번씩은 내리네요.
봄이 지나고 여름이 오는 환절기인데 비가 자주 온다고 느끼는 건 저만 그런가요?
남들보다 늦게 퇴근하는 탓에 비가 오는 건 그렇게 달갑지 않네요..ㅎㅎㅎ
비가 내리는 밤에는 야식이 더욱 생각나더라고요.
일하면서 야식에 무엇을 먹을까? 머릿속으로 메뉴를 생각하다가~ 딱 떠오른 메뉴~!?!?!?
두둥~!!!!
치킨과 맥주였습니다!!!
닭에 튀김옷을 입혀 기름에 튀긴 일반적인 치킨은 맛있지만
밤에 먹었을 때 체하는 경우가 종종있더라고요.
그래서 일반 치킨보다 칼로리는 조금 더 낮고,
(야식 맛있게 먹으면서 쓸데없는 칼로리 걱정...)
먹고 난 후에도 속이 편안한 치킨 메뉴를 생각하다 찾아낸 단골집!!
그곳은 바로~ 인디안 숯불통닭 바베큐라는 가게입니다.
굽은다리역에서 가까워서 퇴근길에 포장해서 집에서 자주 먹는 메뉴랍니다.
사장님께서 집적 숯불에 구워 주시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릴수 있으니 미리 전화로 주문하는 걸 추천드려요.
(방문포장하면 조금 할인해 주시기도 하는데 정해진 건 아닌 것 같아요^^)
물론 배달 주문도 가능 합니다.
메뉴는 소금구이 한마리-18000원 / 양념구이 한마리-18000원 / 반반구이(소금+양념)-18000원
추가시 소금구이 반마리-9000원 / 양념구이 반마리-9000원
튀김옷이 안입혀져 있어 양에 비해 가격이 비싸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맛을 보면 그 생각이 사라지더라고요.ㅎㅎㅎ
(물론 개인취향이 들어가 있습니다.)
포장된 숯불바베큐 치킨을 들고 집으로 발 빠르게 왔습니다.
잽싸게 먹을 준비를 마치고 테이블에 세팅~! 세팅~!!!
소금구이 1마리와 양념구이 반마리를 시켜서 둘이 먹으면 딱 좋은 양이여서 자주 같은 구성으로 주문합니다.
한마리 반을 시키면 샐러드도 꼭 2개 챙겨 주시더라고요.ㅎㅎ
(이 샐러드는 먹을 때 꼭 필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자 그럼~
개봉박두~!!!!
윤기 보이시나요? 뚜껑을 열었을 때의 그 감동!!! 그 치킨 향기~ 캬아~~
치킨에 빠지면 안되는게 있죠~!!
그건 바로 맥주!!! 아니겠습니까?
예쁜 잔에 맥주를 따라 놓고 같이 받은 콜라는 냉장고로 직행... ㅎㅎㅎ
그리고 샐러드로 비벼 줘야겠죠?
사장님께서 샐러드를 두개 주신 이유가 있었군요.
양념구이를 계속 먹다보면 밑에서 올라오는 매운맛을 주체할 수 없을 때가 있어요.
그때 잘 비빈 샐러드를 입속으로 배달하면 매운맛도 가시고
상큼하고 양배추의 달달함이 입안을 상큼하게 만들어 줍니다.
담백한 소금구이와 매콤하면서 짭쪼름한 양념구이를 번갈아 먹으면서 맥주 한잔~ 쭈욱~!! 마시면
오늘의 피로감이 모두 사라집니다. ㅎㅎㅎ
맛있는 야식을 소중한 사람과 함께 먹으며 비오는 밤을 보내는 것도 소확행 중 하나 아닐까요?
모두들 오늘 밤 맛있는 치맥을 먹으며 하루의 피로를 싹 날려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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