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드로켓입니다.^^
어린이날 휴일을 맞아 날씨도 좋고 따뜻한 오후에 드라이브도 할겸 어버이날 선물을 사러 하남화훼단지를 찾아갔습니다. 전에는 집에 둘 관엽식물을 사러 몇번 가본 경험이 있지만 오늘은 싱싱한 카네이션 생화를 사러 갔습니다.
하남스타필드점에서 가까운 곳에 있어 찾아가기 어렵지 않지만 들어가는 길목을 잘못 선택하여 매번 한 바퀴 돌아가는
실수를 한답니다...(벌써 몇 번째야....부들부들..)
화창하고 따뜻한 날씨에 화훼단지를 찾아오신 분들이 많더군요. 주차장이 가득차 주차할 곳을 찾기 힘들었지만
저희가 주차할 공간 하나가 있어 잽싸게 주차를 했답니다. (역시 주차운 하나는 기가 막히단 말야~ ㅎㅎ)
무사히 주차를 마치고 화훼단지 입구로 걸어가 보니 올해 초봄에 방문했을 때보다 꽃들이 눈에 많이 띄더군요.^^
마스크 사이로 들어오는 풀내음과 미세한 꽃향기로 기분이 한층 업되어 어버이날 선물인 카네이션 생화를 산다는
생각은 잠시 잊고 이름 모를 아름다운 꽃들을 구경했답니다. ㅎㅎㅎ
꽃 모양도 독특하고 색상도 이뻐 무슨 꽃인가 봤더니 에일리라고 적혀 있었어요.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호접란 중 한 종류인 것 같더라고요.
호접란은 '행복이 날아온다'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데 모습처럼 의미도 아름답네요.
다시 정신을 차리고 카네이션을 고르러 다녔어요.ㅎㅎㅎ 붉은색 카네이션만 있는줄 알았는데 다양한 색의 카네이션이
있더라고요. 어버이날 선물로 스투키 및 관엽식물에 카네이션 조화를 조합하여 만든 상품도 눈에 보여 관심이 갔지만
생화를 사러 왔기에 패스~ 이쁜 바구니에 담긴 카네이션 선물도 있었지만 화분에 담아 물을 주며 오래 감상하면 좋을것
같아 카네이션 바구니도 패스~ 흰색 화분에 깔끔하게 담겨 있는 카네이션 생화를 파는 농원을 발견하고 들어갔습니다. 다양한 색깔의 카네이션 중 무엇을 살까 고민하다가 상자 안에 들어 있는 분홍색 카네이션이 마음에 쏙
들어서 그걸로 사려고 했는데 낱개로는 안 판다고 하셔서 붉은색 카네이션으로 최종 선택하여 구입했어요.
카네이션 외에 너무 아름다운 꽃이 있어 선물로 하나 더 구입을 했는데요. 바로 수국이라는 꽃입니다.
카네이션을 고르면서도 수국 쪽으로 계속 눈길이 가더라고요. 파란색 수국이 제일 마음에 들어 구입을 하고 선물로 드릴
물건이라 플라스틱 화분이 마음에 안들어서 옆 화분 가게에 가서 흰색 화분을 구입하여 농원에서 분갈이를 부탁드렸지만 꽃이 핀 상태에서 분갈이는 안 좋다고 하여 분갈이는 안하고 그냥 화분에 담아 드리기로 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꽃도 사고 선물을 드릴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와왔답니다.
연인이나 가족끼리 꽃과 식물들 구경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즐겨봐요.^^
P.S 카네이션 꽃말 : 빨강색(건강을 바치는 사랑, 존경) / 분홍색(어머니의사랑,열애) / 노란색(거절, 거부, 경멸)
흰색(추모,깨끗함,순수한사랑) / 파란색(응원해요,행복)
수국의 꽃말 : 노랑색(짝사랑) / 흰색(변덕,변심) / 빨강색,분홍색(소녀의꿈, 처녀의꿈)
보라색(진심) / 파랑색(거만, 냉담, 냉정, 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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