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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알람/제품리뷰

아이패드 프로 5세대와 애플펜슬 2세대 배송 수령 및 한달 실사용 후기

by 골드로켓 2021.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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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5세대와 애플 펜슬 2세대 수령 및 한 달 실사용 후기

아이패드 프로 2세대를 사용하다가 고민 끝에 5세대와 애플 펜슬 2세대를 구입하였습니다. 구입하고 바로 수령 후기를 올리려고 했지만 실사용 후기와 같이 올리는 게 좋을 것 같아 오늘 포스팅을 합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와 애플 펜슬 2세대 수령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6월 22일에 주문했습니다. 애플 펜슬 2세대는 재고가 있어 빠르게 배송이 진행되어 6월 25일에 받을 수 있었고, 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2주나 더 지나 7월 15일에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쿠팡에서 사전예약을 놓쳤지만 다행히 지인 찬스로 교육 할인을 받아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교육 할인에 관한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애플 아이패드 프로 5세대 교육 할인받는 팁

 

아이패드 프로 5세대 애플 교육 할인 받는 팁

애플 교육 할인 스토어에서 아이패드 프로 5세대 구입 과정 안녕하세요. 골드로켓입니다. 최근에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5세대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첫 번째 사전예약

ho0317.tistory.com

 

 

애플 펜슬 2세대 배송 수령 후기

물건을 받는 방법은 매장에 방문 수령과 원하는 주소로 배송받는 방법이 있었는데 매장이 사는 곳에서 멀어 집으로 배송받기로 했습니다. 배송은 편하게 수령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혹시라도 물건이 분실되지는 않을까?라는 불안감이 생기더군요. 가격이 워낙 고가인 제품들이라 어쩔 수 없는 생각이겠죠? 먼저 도착한 애플 펜슬 2세대가 배송된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몇 번이나 집 앞을 확인했는지... 하지만 우체국 택배로 배송이 되어 카카오톡으로 배송이 완료되었다고 메시지를 받고 바로 문 앞을 확인하니 애플 펜슬이 보였습니다. 저는 재택근무라 물건을 바로 수령할 수 있는 이유도 있어서 집으로 배송했지만 출근을 하시는 분들은 매장에서 픽업을 하시거나 무인 택배함주변에 택배를 안전하게 맡아 줄 곳이 있을 경우 배송 수령을 권하고 싶습니다.

애플펜슬-2세대-배송수령과-개봉
애플펜슬 2세대 개봉기

종이 박스를 개봉하니 애플 펜슬 케이스가 비닐로 쌓여 충격에 물건이 파손되지 않도록 독특하게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흰색으로 깔끔하게 디자인된 애플 펜슬 케이스를 개봉하니 애플 펜슬 2세대와 설명서가 있었습니다. 애플 펜슬 1세대를 사용하던 저로서는 2세대의 무선충전이 제일 부러웠습니다.

 

애플펜슬-1세대-2세대-비교
애플펜슬 1세대와 2세대 비교

디자인에서 제일 다른 점한쪽에 각이 있어 애플 펜슬이 테이블 위에서 굴러 떨어지는 걸 방지했고 무선충전이라 펜슬 뒤쪽에 뚜껑이 없어졌습니다. 재질감 또한 1세대의 매끈한 느낌보다는 매트한 느낌으로 손에 쥐었을 때 더 안착이 잘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1세대에서는 여분의 펜촉을 줬었는데 2세대에서는 여분의 펜촉이 없었습니다.

 

 

 

애플 펜슬 2세대 한 달 사용후기

한 달 정도 사용한 후기는 편한 그립감과 무선충전이라는 장점이 있었지만 대기시간 중 배터리 방전이 2세대가 더 빨랐습니다. 4년 정도 사용한 1세대 애플 펜슬은 풀 충전 시 2주 이상 있어도 배터리 방전이 안되는데 2세대 애플 펜슬은 풀 충전 시 대기시간이 1주일도 안돼 배터리가 방전되더군요. 뽑기 운이 안 좋은 건지 아니면 2세대의 단점인지는 좀 더 정보를 찾아보고 애플 AS 센터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아이패드 5세대 배송 수령 후기

아이패드 5세대는 애플 펜슬보다 2주나 뒤에 도착을 했습니다. 애플 펜슬 2세대를 배송 수령한 경험이 있었지만 가격은 10배가 넘는 제품이다 보니 긴장이 되었습니다. 다행히 오전 9시 정도에 배송이 되어 애플 펜슬을 수령할 때 보다 편한 마음으로 물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패드-프로-5세대-배송박스
아이패드 프로 5세대 배송박스
아이패드프로-5세대-개봉과-구성품
아이패드프로 5세대 개봉

배송된 박스를 개봉해 보니 아이패드 프로 5세대의 제품 박스가 안전하게 잘 보관되어 있더군요. 드디어~ 비닐커버를 뜯고 아이패드 프로 5세대를 개봉하였습니다. 프로 2세대 이후 새 제품을 개봉하는 거라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내용 구성이 특별하게 달라진 점을 느낄 수가 없더군요. 8핀 충전기에서 C타입으로 바뀐 충전기 정도? 그리고 애플 스티커는 어디에 붙이라고 주는 건지...? (2세대 때에도 받았던 스티커는 박스 안에 그대로 보관되어 있습니다.) 기대감이 커서 그런지 내용 구성에서 특별한 감동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아이패드-후면에-묻은-이물질
아이패드 후면에 묻은 이물질

제품들이 문제가 없는지 구석구석 살펴보던 중 아이패드 프로 기기 후면에 긁힌 자국인 줄 알았는데, 이물질이 묻어 있던 거였습니다. 개봉 중 제품의 이상의 발견되면 바로 교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봉하는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게 좋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전 다행히 외관으로 볼 때는 제품들의 이상이 없었습니다.

아이패드프로-5세대와-아이패드프로-2세대-차이
아이패드프로 5세대와 아이패드프로 2세대

아이패드 2세대를 사용했던 저에게 아이패드 5세대 기기는 큰 변화로 느껴졌습니다. 화면 배젤이 작아지면서 12.9인 지치의 화면은 그대로 유지되었지만 기기의 전체 크기는 줄어들었습니다. 홈버튼이 사라진 점과 후면의 카메라의 개수도 달라지면서 인덕션이 연상된다는 말도 공감이 되더군요. 무게도 2세대에 비해 가벼워졌습니다. 둥글둥글한 느낌보다는 각진 모서리의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5세대 한 달 사용 후기

제일 큰 체감은 화면 선명도와 앱 속도의 차이였습니다. 아이패드 5세대는 M1칩을 탑재하여 아이패드 프로 4세대보다 40~50% 성능 향상이 되었다는 점과 1GB 이상 저장용량의 제품부터는 램이 16Gb로 대폭 향상된 부분이 이번 프로 5세대를 구매하고 싶은 이유였는데 고사양 게임이나 무거운 앱을 사용할 때 성능 차이가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화면 같은 경우는 미니 LED 기술이 적용되어 12.9인치 같은 경우 1600 니트와 명암비는 100만:1로 높아져 OLED에 가까운 사양이라고 합니다. 실 사용할 때는 이미지 작업 및 고화질 영상을 시청할 시 체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배터리를 완충시킨 후 실사용을 해봤을 때 사용시간의 차이가 거의 없어 배터리 용량을 알아보니 2세대는 11080mAh 5세대는 10566mAh로 2세대가 용량이 더 컸습니다.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은 홈 화면이 사라지면서 페이스 아이디를 사용해야 하는 점이었습니다. 지문인식이 익숙한 저로서는 인증 방식이 매우 불편하더군요. 점점 익숙해지고 있긴 하지만 아직도 인식이 제대로 되지 않아 인증번호를 누를 때가 많습니다. 두 번째는 버튼을 이용하여 수동 조작을 하는 경우인데요. 스크린샷을 찍는 경우와 강제 종료를 하는 방법이 사라졌습니다. 처음 설정을 진행하다 화면이 멈추는 상황이 생겼는데 고객센터를 통해 강제 종료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 화면 스크린샷 수동 키 설정 방법 : 볼륨 업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잠금 버튼
  • 강제 종료 수동 키 설정 방법 : 볼륨 업 버튼을 1~2초 누른 상태에서 손을 떼고 잠근 버튼을 5초 이상 길게 누름

아이패드 프로 5세대 제품 구성에서는 큰 감동을 느끼진 못했지만 하드웨어적인 변화는 확실히 느끼며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몇몇 불편한 점이 있지만 이 부분은 2세대를 오래 사용하면서 익숙해진 부분이 달라져서 생기는 상황이라 곧 익숙해 지겠지요. 추후 동영상 편집 관련 작업을 할 때 아이패드 프로 5세대의 장점이 더욱 부각될 것 같으면 관련 포스팅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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