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용 쿠쿠밥솥 JHR0660FD 실사용 후기 (feat.신혼살림)
안녕하세요. 골드로켓입니다. 결혼을 앞두고 신혼살림으로 산 6인용 전기밥솥 JHR0660FD를 2개월 간 실사용해 본 후기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쿠쿠밥솥 JHR0660FD 제품 구성과 성능
제품 구성
배송된 제품 박스를 열어보면 설명서와 쌀 계량컵, 주걱과 전자밥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송 시 충격을 완화해 주는 소재가 종이로 되어 분리수거하여 버릴 때 편했습니다. 주걱은 집에 있기 때문에 개봉을 안 했고 계량컵은 지금도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외관은 블랙과 실버로 세련된 느낌으로 디자인되어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잠금장치를 풀고 뚜껑을 열어 밥솥을 보니 6인용이라 그런지 아담하고 사이즈가 작더라고요. 어차피 밥을 많이 먹는 것도 아니고 사이즈는 딱 좋았습니다. 제품 덮개 부분의 스테인리스도 분리가 되어 세척하기 좋았습니다.
제품 성능
JHR0660FD 성능 | |
용량 | 6인용 |
방식 | IH압력 |
조작방식 | 터치식 |
뚜껑 | FUll스텐커버 |
내솥코팅 | Xwall 블랙샤인코팅 |
내솥재질 | 스테인리스 내솥 |
패킹 | 2중 모션 패킹 |
조작 방식은 모두 터치로 작동이 되지만 다이얼 주변 버튼은 생각보다 강하게 눌러야 터치 인식이 되는 게 불편했습니다.
내솥의 재질은 스테인리스라고 되어 있지만 풀 스테인리스가 아닌 코팅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오래 사용 시 환경호르몬이 걱정되신다면 다른 제품을 고민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장점은 세척하기가 매우 편합니다. 오래 사용하면서 코팅에 문제가 생긴다면 다른 제품으로 다시 살 예정입니다.
쿠쿠밥솥 JHR0660FD 사용
- 제품을 사용하기 전 내부 밥솥은 구연산과 베이킹소다로 세척을 했습니다. 스테인리스 제품을 세척할 때는 먼저 기름으로 닦는 걸 추천하는데요. 스테인리스로 된 뚜껑은 식용유로 닦아도 이물질이 없어 세재로 세척을 마무리했습니다.
- 밥을 할 때 물 양이 항상 중요한데 내부밥솥에 눈금으로 물양이 표시되어 밥 짓기가 편하더라고요. 계량컵을 2번 담았다면 숫자 2만큼 물을 채워 주시면 됩니다. 밥의 종류에 따라 물양이 다르게 표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이제 전면부 다이얼 버튼을 돌려 백미에 원하는 종류의 밥을 선택해 주시고 취사 버튼을 눌러 밥 짓기를 하시면 됩니다.
- 취사를 시작할 때부터 밥이 완성되기까지 안내 음성이 나와 밥 짓기가 편했습니다.
밥솥 뒷면에 물받이가 있습니다. 취사 후 이 부분도 같이 세척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있는 줄 모르고 오래 두었더니 밥의 이물질이 굳어 세척이 힘들었습니다.
쿠쿠밥솥 JHR0660FD 한 달 사용후기
쿠쿠밥솥 JHR0660FD를 사용하기 전까지는 압력 밥솥을 이용하여 밥을 했습니다. 먼저 압력 밥솥과 비교하여 장단점을 이야기하겠습니다.
- 편리성 : 편리성은 전기밥솥이 압력밥솥보다 훨씬 좋습니다. 쌀을 씻는 과정은 양쪽 다 비슷합니다. 하지만 밥을 짓는 과정부터는 전기밥솥은 버튼 한 번이면 완성이지만 압력밥솥은 불을 끄는 시간과 밥에 뜸을 들이는 과정 등 시간과 에너지가 더 들어갑니다.
- 세척 : 밥을 하는 숙련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또한 전기밥솥이 더 편하고 좋습니다. 압력밥솥은 누룽지가 생기는 순간 세척 시간이 길어집니다.
- 보관 : 밥이 남은 상태에서 보관은 전기밥솥이 더 편하지만 하루가 지나면서 밥에서 냄새가 나고 밥이 말라가기 시작합니다. 3일 이상 되면 밥의 상태가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압력밥솥으로 한 밥은 바로 먹을 밥만 남기고 냉동실에 넣어 보관 후 식사 때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는 게 더 밥이 맛있습니다.
- 밥의 맛 : 전기밥솥의 성능이 발전해서 그런지 압력밥솥과 맛의 차이는 못 느꼈습니다. 압력밥솥을 다루는 숙련도가 낮다 보니 객관적인 평이 아닐 수 있지만 양쪽의 밥맛이 비슷했습니다. 전기밥솥은 취사 과정이 간편하니 한 번에서 두 번 먹을 양으로 자주 밥을 한다면 전기밥솥에 한 표를 들어주고 싶습니다.
전기밥솥 JHR0660FD | 압력밥솥 | |
편리성 | O | X |
세척 | O | X |
보관 | X | O |
밥의맛 | O | O |
쿠쿠밥솥 JHR0660FD의 불편한 점은 전면부의 터치 인식이 생각보다 잘 안 되는 점과 내부 솥이 풀 스테인리스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풀 스테인리스 제품도 찾아봤는데 세척이 불편하고 완성된 밥의 상태가 안 좋다는 내용이 있어 쿠쿠밥솥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사용하다 내부 솥의 코팅에 이상이 있으면 바로 교체를 할 생각입니다.
압력밥솥으로 밥을 만들다가 전기밥솥을 이용하니 편리성에서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자취를 시작하거나 신혼집을 꾸밀 때 쿠쿠밥솥 JHR0660FD가 아니더라도 전기밥솥을 구매하는 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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