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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알람/제품리뷰

홈플러스 강동점에서 빽다방 아이스크림 구입하기

by 골드로켓 2021.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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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강동점에서 빽다방 아이스크림 구입하기

홈플러스에서도 빽다방 아이스크림을 판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최근에 소식을 듣고 집 근처 홈플러스 강동지점에 장도 볼 겸 빽다방 아이스크림 구입하러 다녀왔습니다. 

 

홈플러스 강동지점은 5호선 굽은다리역과 입구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아래 지도를 참고하셔서 찾아가셔도 됩니다.

 

 

 

주차를 하자마자 아이스크림 코너부터 찾았습니다. 맛과 가격을 다 잡았다고 소문이 나 제품이 없을까 봐 조마조마한 마음을 진정시키며 두근대는 냉동고 안을 보니~

 

 

홈플러스-강동점-아이스크림-코너에-진열된-빽다방-아이스크림
홈플러스 강동점 아이스크림 코너에 진열된 빽다방 아이스크림

오오~!! 제일 맛있다고 소문난 옥수수 아이스크림이 없을까 봐 조마조마했는데 제일 많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설마..?? 하는 단어와 함께 불현듯 스치면 두 가지 생각이 떠오르더군요. 먼저 긍정적인 생각은 '옥수수맛이 잘 팔려서 더 진열해 놓은 건가?'와 부정적인 생각은 '뜬소문이라 옥수수맛 아이스크림이 맛이 없는 건가? 아니면 모두 맛이 없는 건 아니겠지...?' 

홈플러스-강동점-아이스크림코너-빽다방-아이스크림과-투게더-비교샷
투게더 아이스크림과 빽다방 아이스크림 비교샷

부정적인 생각은 접고 옆에 진열된 투게더와 비교한 착한 가격을 보고 3개씩 바구니에 담고 싶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저의 이성을 움켜잡아 결국 옥수수맛, 딸기바나나맛, 흑임자맛, 밀크맛 아이스크림을 종류별로 1개씩만 담았습니다.

 

 

 

장바구니에-담긴-빽다방-아이스크림
장바구니에 담긴 빽다방 아이스크림

장바구니에 담긴 아이스크림에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히며 더워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아차 싶었습니다. 냉동고 안에 아이스팩이 있으니 꼭 찾아서 넣어 오시길 바랍니다. 요즘 날씨면 아이스크림 죽을 드실 수도 있습니다. 남은 물건들을 잽싸게 고르고 계산 후 집으로 향했습니다. (먼저 장을 보고 아이스크림을 나중에 사도 되는데... 순간 생각이 짧아지더군요.)

 

빽다방-옥수수-아이스크림-시식
빽다방 옥수수 아이스크림 시식

집에 오자마자 아이스팩에 있는 빽다방 아이스크림들을 꺼내 냉동실에 넣었습니다. 역시나 땀을 많이 흘려 상태가 안 좋더라고요. 장본 물건들도 정리하고 편안한 옷차림으로 환복 후 이제 시식의 시간이 왔습니다. 뚜둥~~~!!!!
먼저 옥수수 아이스크림의 맛은 생각 이상으로 고소하고 달달했습니다. 아이스크림이 살짝 녹은 상태라 그런지 더 부드럽게 느껴지더군요. 평소에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수저로 안 먹고 포크로 먹는 이유가 아이스크림을 잘 뜨기 위해서 인데 그럴 필요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좀 더 얼리면 맛있을 것 같아서 옥수수맛 아이스크림은 냉동실에 넣어놓고 다른 아이스크림을 꺼내 맛을 봤습니다.

 

 

 

빽다방-아이스크림-딸기바나나-흑임자-밀크
빽다방 아이스크림 딸기바나나 맛, 흑임자 맛, 밀크맛

딸기바나나 맛 아이스크림은 특별한 느낌 없는 딱 딸기바나나 맛이었습니다. 흑임자맛 아이스크림은 예전에 먹었던 흑임자 떡이 생각났습니다. 고소하면서 달콤한 맛은 좋았지만 흑임자의 알맹이가 씹히며 흑임자의 향이 강하더군요. 호불호가 있을 맛인 것 같습니다. 제 취향의 맛은 아녔습니다. 마지막 밀크맛은 담백하면서도 요구르트의 느낌도 살짝 있었습니다. 딸기바나나나 흑임자보다는 밀크 맛이 제 취향에는 더 호감이었습니다.

홈플러스에서 파는 빽다방 아이스크림을 먹고 후기를 적어봤는데요. 파인트 사이즈에 비해 가격은 비싸지 않았고 4가지 맛 중 저는 옥수수맛과 밀크맛은 제 취향이라 홈플러스에 장 보러 갈때 재구매 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딸기바나나 맛과 흑임자맛은 재구매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홈플러스에 장보러 가신다면 빽다방 아이스크림 옥수수 맛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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